신한투자증권, NXT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준비 본격화…7개사와 MOU 체결

김지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9 11: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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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지현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넥스트레이드(NXT) 컨소시엄의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예비인가 획득에 맞춰 조각투자 발행·유통 시장에 대한 협력에 나섰다.


유통 플랫폼에서 계좌관리와 정산을 담당하며 조각투자 유통 인프라 구축에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신한투자증권은 19일 넥스트레이드(NXT)와 조각투자 발행시장 주요 7개사와 조각투자 발행·유통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향후 개설될 조각투자 장외 유통시장에서 발행부터 유통, 결제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마련하기 위한 사전 협력 성격이다.

협약에는 신한투자증권과 넥스트레이드를 비롯해 뮤직카우, 에이판다파트너스, 스탁키퍼, 갤럭시아머니트리, 서울옥션블루, 세종DX, 투게더아트 등 총 9개사가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조각투자 상품의 사업모델을 공동으로 검토하고, 제도 변화에 대한 대응과 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유통 플랫폼에서 투자자 계좌관리와 향후 토큰증권(STO) 제도 도입을 염두에 둔 분산원장 제공 등 핵심 인프라 역할을 수행한다.

앞서 신한투자증권은 2025년 한 해 동안 투자계약증권 발행 10건에 계좌관리기관으로 참여해 국내 증권사 가운데 가장 많은 실적을 기록했다.

서로 다른 기초자산을 가진 상품에 대해서도 표준화된 정산 구조를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계좌관리 등을 중심으로 유통 인프라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유통 구조는 신규 자금 유입과 기존 조각투자 상품의 유통이 함께 가능할 수 있는 방향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알파경제 김지현 기자(ababe1978@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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