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선 현대가 3세, 성북동 대지·빌라 경매로…대체 무슨 일

류정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9 1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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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류정민 기자] 현대가 3세이자 노현정 전 아나운서의 배우자인 정대선 전 에이치앤아이엔씨(HN Inc) 사장이 소유한 서울 성북구 성북동의 대지가 법원의 경매 절차를 밟고 있다.


9일 경매 데이터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내달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정 전 사장의 서울 성북동 대지가 경매에 부쳐진다.

이 대지는 고급 주택가 사이에 위치하며 면적은 604㎡로 감정가는 66억9000만원이다.

이번 경매는 평택저축은행의 강제경매 신청으로 시작됐다. 지난달 한차례 진행된 경매에서는 새로운 주인을 찾지 못하고 유찰됐다.

이에 따라 다음 달 예정된 두 번째 경매에서는 감정가보다 20% 낮춘 53억5000만원부터 입찰을 시작한다. 

 

(사진=연합뉴스)

또 정 전 사장 부부가 거주하는 성북동 고급 빌라도 같은 은행의 강제경매 대상이다.

타운하우스 형태의 이 빌라는 건물 면적이 228㎡이며 감정가는 26억9000만원이다. 첫 경매에서 유찰돼 다음 달에는 가격을 낮춘 21억5000만원으로 다시 진행된다.

이번 강제경매는 HN Inc의 법정관리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HN Inc는 '썬앤빌', '헤리엇'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중견 건설사로 최근 부동산 경기 악화로 자금난을 겪다가 지난해 법인회생 절차를 신청했다.

 

알파경제 류정민 기자(hera20214@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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