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훈, 남태우에 라이벌 의식 "나랑 캐릭터 겹친다" ('신병캠프')

이형진 기자 / 기사승인 : 2023-02-27 10: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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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NA)

 

 

[알파경제=이형진 기자] '푸른거탑' 최종훈이 '신병' 남태우에게 라이벌의식을 드러냈다.

 

ENA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신병캠프'는 누적 조회수 2억 5천만 뷰에 달하는 메가 히트 웹 애니메이션인 장삐쭈의 '신병'을 원작으로 한 화제의 드라마 '신병'의 예능 스핀오프이자 대한민국을 강타했던 레전드 군대 콘텐츠를 총망라한 군예능 대통합 프로젝트.

 

지난 '신병캠프' 3회에서는 '신병부대'가 무적 피지컬의 '가짜사나이' 팀에 이어 군대 드라마의 원조로 꼽히는 '푸른거탑' 팀을 대결 상대로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관련 27일 방송되는 4회에서는 '신병부대'와 '거탑부대'의 본격적인 맞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본 대결 첫 번째 경기는 각 팀 선수의 허리에 고무 로프를 달고 줄을 당겨 앞에 있는 깃발을 먼저 손에 넣는 팀이 승리하는 '1대 1 깃발 쟁탈전'. 우승상금 백만 원이 걸린 만큼 두 부대는 뛰고, 구르고 심지어 날아다니기까지 하며, 그야말로 온몸 던진 대결을 펼친다고 해 기대감이 고조된다.


이 가운데 '푸른거탑 부대' 최종훈이 '신병부대' 남태우에게 라이벌 의식을 드러냈다고 해 관심이 모인다. 촬영 당시 최종훈은 "나랑 여러모로 캐릭터 겹치는 부분이 많다"며 남태우를 견제하면서 "저런 두부 같은 애들을 골라야 한다"고 대결상대로 지목, 두 부대의 대표 '두부상' 병사들의 흥미진진한 맞대결이 성사됐다.

 

더욱이 '푸른거탑 부대'의 리더 황제성은 최종훈을 두고 "조선시대에 태어났다면 장군의 체형"이라고 소개하며 '신병부대'의 기선제압을 시도해 대결의 열기를 높였다.


특히 최종훈으로부터 라이벌로 지목당한 남태우 역시 남다른 자신감으로 대적했다는 후문. 앞선 대결 상대였던 '가짜사나이 부대'에 비해 '푸른거탑 부대'가 여러모로 약체인 만큼 "오늘은 우리가 가짜사나이의 입장이다. 저분들이 다칠까 걱정"이라며 '야전삽짱재'에 빙의한 '야전삽태우' 모드를 가동한 것. 

 

급기야 남태우는 최종훈을 향해 "근처 한의원 예약해두겠다"고 도발해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는 전언이다. 이에 군대 드라마계의 양대 산맥 '신병'과 '푸른거탑'의 불꽃 튀는 라이벌전이 펼쳐질 '신병캠프' 4회 본 방송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한편 '신병캠프'는 27일 오후 8시 30분에 4회가 방송된다.

알파경제 이형진 기자(bulletwate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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