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애플, LG이노텍 ‘차세대 폴디드줌 엑추에이터’ 공급사 배제 가닥...“첫발 내딛은 문혁수의 시련”

김지선 특파원 / 기사승인 : 2023-12-14 15: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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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5 프로. (사진=애플)

 

[알파경제=김지선 특파원·이준현 기자] 애플이 차세대 폴디드줌 엑추에어터 공급사에서 LG이노텍을 배제하기로 잠정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광학 사업이 주특기인 문혁수 신임 대표이사의 내년도 사업 구상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

14일 알파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애플은 현행 5배 폴디드줌 엑추에이터 대신 채택할 차세대 폴디드줌 엑추에이터 공급사 리스트에서 LG이노텍을 빼고 중국 협력사로 대체한다.

애플과 LG이노텍 계약관계에 밝은 한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폴디드줌 엑추에이터 관련 애플과 LG이노텍 간 신뢰 관계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만한 사건이 발생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LG이노텍의 '고배율 광학식 연속줌 카메라 모듈'(폴디드줌). (사진=LG이노텍)


LG이노텍 대신 차세대 폴디드줌 엑추에이터 공급을 대체하는 중국 럭스쉐어 자회사 ICT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차세대 폴디드줌 엑추에이터는 현행 5배에서 최대 10배로 성능 향상이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혁수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진=연합뉴스)

한치호 NBNtv 수석전문위원(행정학 박사)는 “문혁수 신임 대표이사가 이끄는 LG이노텍이 내년에도 5배 폴디드줌 엑추에이터 공급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한 박사는 또 “문 대표가 광학사업 공로로 대표이사가 된 만큼 애플과의 관계 회복을 통한 공급사 지위 원복은 내년도에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가 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LG이노텍 측은 "애플과의 계약관계는 기존대로 순항 중이며, 차세대 폴디드줌 엑추에이터 공급사 탈락은 전혀 사실무근이다"고 답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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