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한은 "대내외 불확실성 여전…필요시 시장심리 반전"

김교식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2 10: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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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24년 12월 12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긴급 거시경제·금융 현안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교식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은행연합회관에서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열고 시장 안정화 대책을 논의했다.

최 부총리는 "향후 정치 불확실성과 미국의 기준금리 결정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며 "필요한 경우 시장심리를 반전시킬 수 있도록 충분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경제·금융상황점검 태스크포스(TF)를 통한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한국은행은 자금시장 수요에 따라 환매조건부증권(RP) 매입으로 무제한 유동성 공급을 지속한다.

특히 참석자들은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해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고 평가하며, 이에 따른 주요국 통화정책과 국내 금융·외환시장 영향도 점검했다.

알파경제 김교식 기자(ntaro@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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