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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2TV) |
[알파경제=김상협 기자] '살림남' 현진영이 아내 오서운을 위해 직접 생일상을 준비한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현진영이 아내 오서운을 위한 생일상을 직접 준비하는 모습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다.
이날 오서운은 현진영에게 몇 달째 방치 중인 작업방 상태에 악플 이야기를 꺼내며 청소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현진영은 "방하고 악플이랑 무슨 상관이냐. 너무 완벽하게 살지 마라. 그러니까 당신에게도 악플이 달린다"라며 큰소리를 친 후 아내와 함께 댓글을 살펴본다.
하지만 현진영은 오서운에게는 칭찬 댓글만 달린 반면, 자신에게는 악플이 이어진 모습에 깊은 생각에 빠진다고.
결국 이미지 변신을 결심한 현진영은 개그우먼 임미숙의 집에 찾아간다. 오서운의 생일상을 직접 차려주기 위해 도움을 구하러 간 것. 임미숙은 어머니를 일찍 여읜 현진영에게 양엄마 같은 존재로 힘들 때 용돈도 챙겨주며 20년 넘게 인연을 이어왔다는 후문이다.
현진영은 임미숙과 함께 묵은지 닭볶음탕, 전복 미역국, 육전 등의 메뉴를 정하고 육해공 생일 밥상에 도전한다.
과연 현진영은 좋은 남편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준비한 이벤트를 성공할 수 있을까.
한펴 '살림남'은 오는 13일 오후 9시 25분 방송된다.
알파경제 김상협 (pres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