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깜짝 등장, TV조선 대학가요제 준결승 열기 고조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5 08: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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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클 기립박수 무대와 예상 밖 탈락팀 등 대이변 예고

(사진= TV조선 대학가요제)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TV조선 대학가요제가 준결승전을 맞아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5일 밤 10시 방송될 이번 회차에서는 결승 진출을 위한 'TOP 10 결정전'이 펼쳐질 예정이며, 대한민국 대표 인디밴드 잔나비의 깜짝 등장과 함께 다양한 반전이 예고되고 있다.

 

잔나비 멤버들은 호원대와 동아방송예대의 연합팀인 양치기소년단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잔나비의 최정훈은 자신의 SNS를 통해 "거기 있는 사람들이 다 너희한테 입덕했다"라며 양치기소년단의 공연에 대한 감동을 표현했다. 김도형 역시 "노래가 내 머리에서 떠나질 않아"라는 댓글을 남기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준결승전의 주목할 만한 참가자로는 서경대의 펜타클이 꼽힌다. 이들은 모든 라운드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심사위원 하동균은 펜타클의 무대에 대해 "사람한테는 취향이란 게 있지만 오늘 펜타클의 무대는 '취향? 그거 개나 줘'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극찬했다.

 

그러나 이번 준결승전에서는 예상치 못한 반전도 있었다. 심사위원단과 관객 평가단의 점수 차이로 인해 순위 변동이 있었으며, 1라운드부터 주목받던 한 팀의 충격적인 탈락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심사위원 김태우는 이 탈락팀에 대해 "남의 잔치집에서 경거망동했다"라는 날카로운 평가를 내렸다.

 

한편, 지난주 방송에서는 동국대 출신의 황건우가 심사위원 점수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관객 점수를 포함한 최종 점수와 순위가 공개될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TV조선 대학가요제는 대학생들의 음악적 재능을 발굴하고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예고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되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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