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분석] 국민연금, 리가켐바이오 신규 대주주 등재…지분 5.02% 획득

김민영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4 08:4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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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알파경제와 인공지능 공시분석 프로그램 개발사 타키온월드가 공동 제작한 콘텐츠다. 기업 공시에 숨겨진 의미를 정확히 살펴봄으로써 올바른 정보 제공과 투자 유도를 위해 준비했다.

(사진=리가켐바이오 홈페이지)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3일 인공지능공시분석 프로그램 타키온월드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리가켐바이오의 신규 대주주로 등재했다고 공시했다. 국민연금은 5.02%를 획득했다.


지난 2일 한국거래소 종가 기준으로 국민연금이 획득한 지분 가치는 약 1930억원에 달한다.

조호진 타키온월드 대표는 알파경제에 “김용주 리가켐바이오 대표는 2006년에 회사를 설립했다.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ADC는 암세포에 결합하는 항체에 약물을 달아서 암세포를 표적으로 죽이는 기술이다. 일명 암세포만 잡는 유도 미사일로 불린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1일 ‘리가켐바이오 글로벌 R&D 데이 2025’ 행사에서 “2027년까지 총 20개의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후보물질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5개를 개발 중인데 추가로 15개를 개발하겠다는 뜻이다. 

 

(사진=구글)

지난 3일 한국거래소 종가 기준으로 올해 수익률은 리가켐아비오가 18.2%를, 코스닥 시총 1위인 알테오젠이 32.67%를 각각 기록했다.

리가켐바이오의 목표주가로 iM증권과 메리츠증권은 17만원을 동일하게 제시했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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