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시몬, 막내아들 심장마비 사망 소식 공개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1 08: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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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진시몬, 유튜브 채널 통해 아들 사망 비통함 토로
(사진=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트로트 가수 진시몬이 최근 막내아들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0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에 출연한 진시몬은 막내아들의 사망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그는 "외국에 혼자 살던 막내아들이 심장마비로 쓰러졌는데, 발견이 늦어 이미 세상을 떠난 상태였다"고 밝혔다.

 

진시몬은 바쁜 가수 생활로 아들에게 충분한 관심을 주지 못했던 점을 후회하며 눈물을 보였다. "돈 벌려고 아이를 잘 키우지 못했다"며 "할머니 손에서 자라야 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아들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대한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이런 일을 당하니까 지금도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다"며 "기억력도 많이 없어졌다"고 털어놓았다.

 

진시몬은 아들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후 언론의 인터뷰 요청을 모두 거절하고 지인들과 조용히 애도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그는 "녹화일 기준으로 49재도 안 지났다"며 아직도 상실감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너무 불쌍한 아이다. 나는 아이가 어떤 일이 있어도 믿어줬다"며 오열한 진시몬의 모습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사건은 예기치 못한 가족의 상실이 가져오는 깊은 슬픔과 후회를 보여주며, 가족 간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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