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라이프플래닛, 펫보험 시장 선점 나서

이준현 기자 / 기사승인 : 2023-02-16 08: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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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라이프플래닛. 사진=교보라이프플래닛 제공

 

 

[알파경제=이준현 기자] 교보생명 자회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이 펫보험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인슈어테크업체 스몰티켓에 투자를 완료했다.


16일 교보라이프플래닛에 따르면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지난해부터 신규 시장 진출을 위해 제휴사 물색과 투자를 검토한 뒤 최근 내부 이사회를 통해 투자 안건을 의결했다.

성장 잠재력이 있는 펫보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투자를 단행한 것이다.

스몰티켓은 반려동물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 '펫핑'의 운영사로 맞춤형 보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이번 투자를 통해 신규 고객 확보 및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한 생보 손보 통합 상품 개발, 신규 서비스 출시 등으르 통해 시장 선점에 나서겠다는 포부다.

펫보험은 애완동물의 질병 또는 상해로 인한 치료비와 수술비를 보장하는 상품이다. 타인의 신체에 피해를 입히거나 타인의 반려동물에 손해를 입혀 부담하는 배상책임 손해도 포함된다.

김종효 좋은기업연구소 연구위원은 "펫시장 성장 잠재력이 크고, 정부가 펫보험 활성화 정책을 예고하면서 보험업계에서는 펫보험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알파경제 이준현 기자(wtcloud83@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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