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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몬스터팩토리키즈 공식 유튜브 채널)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황가람의 신곡 '나는 반딧불'이 어린이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곡은 음원 차트를 석권하며 전 연령층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특히 아동층에서 '떼창곡'으로 자리잡아 주목받고 있다.
키즈 보이그룹 몬스터팩토리키즈가 최근 공개한 '나는 반딧불' 커버 영상은 소셜 미디어에서 누적 조회수 800만 회를 넘어섰다. 이는 해당 곡이 아이들 사이에서 얼마나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나는 반딧불'의 인기 요인으로는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 그리고 자아 존중감을 일깨우는 메시지가 꼽힌다. 이 요소들이 어린이들의 맑은 음색과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커버곡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온라인 상에서는 이 커버 영상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노랫말과 아이들의 하모니가 나의 심장을 저격했다"고 평했으며, 다른 이는 "너무 아름다운 아이들의 목소리"라고 칭찬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황가람과 몬스터팩토리키즈의 협업 영상도 추가로 공개됐다. 팬들은 이를 "천상계 하모니"라고 표현하며 열렬한 지지를 보냈다.
한편, '나는 반딧불'은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카카오뮤직 실시간 차트 1위를 비롯해 멜론, 지니뮤직, 바이브 등에서도 높은 순위를 기록 중이다.
이번 현상은 아이들의 문화 소비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문가들은 어린이들이 단순히 수동적인 콘텐츠 소비자가 아닌,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재해석하는 주체로 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