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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와이드에스컴퍼니)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신예 배우 김지오가 새로운 BL(Boys' Love) 드라마 '하트 스테인'의 주연으로 발탁되었다. 이는 화제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025년 상반기 공개를 목표로 제작 중이다.
오크컴퍼니가 제작을 맡은 '하트 스테인'은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이 작품은 담임 교사를 짝사랑하는 학생과 그 학생을 좋아하는 친구, 그리고 교사 사이의 복잡한 삼각관계를 그리고 있다.
김지오는 치열한 오디션 경쟁을 뚫고 주인공 윤우현 역을 따냈다. 윤우현은 3학년 7반의 반장으로, 외모와 운동 능력 모두 뛰어난 완벽한 인물로 묘사된다. 김지오는 187cm의 큰 키와 구릿빛 피부, 차분한 분위기로 원작 웹툰 속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 주목받고 있다.
소속사 와이드에스컴퍼니를 통해 김지오는 "멋진 작품을 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한 "우현이란 캐릭터에 애정을 가지고 작품에 녹아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하트 스테인'은 웹툰 연재 당시부터 큰 인기를 얻어 본편 연재 후 외전까지 발매된 작품이다. 첫사랑의 풋풋함과 달콤한 로맨스를 그려내 세대를 불문하고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제작진은 드라마 공개에 앞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지오의 캐스팅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하트 스테인'이 원작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