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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 = 김지현 기자]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시장금리 급등으로 국내 주요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 상단이 3년 5개월 만에 연 7%를 넘어섰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주담대 고정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410∼7.010%로 집계됐다.
고정금리 상단이 7%를 돌파한 것은 2022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갈등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며 주요 지표인 5년물 은행채 금리가 최근 한 달 새 0.547%포인트 급등한 영향이다.
여기에 다음 달 1일부터 고액 주담대에 대한 주택신용보증기금 출연요율이 최대 0.20%까지 뛰어 대출 이자 부담은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고금리 장기화로 서민 경제 타격도 현실화하고 있다.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알파경제 김지현 기자(ababe1978@alphabiz.co.kr)

























































